<무명일기>
⏩ 마케팅 전략
* 참고문헌: 무명일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cotton-diary/223201020153) 재해석
아래는 무명일기의 핵심가치인 '사람·지역·기록'과 슬로건인 '포근한 온기, 소소한 것들을 통해 마음으로 공감하다'를 표현하기 위한 전략들이다.
부산 영도 창고군은 근대항만 창고가 즐비한 지역으로 오래 방치된 부두창고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한 디저트카페이다. 이러한 창고의 분위기는 독특한 영도의 지역적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 거기에 영도의 스토리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경험형미식콘텐츠"로 메뉴들이 개발되었고, 대표적인 메뉴로 '영도소반'이 있다. 뿐만 아니라 무명일기 자체의 브랜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해당 상품들은 무명일기만의 감성과 정체성을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무명일기만의 독특한 차별화가 고객들의 명소로 만들었다. 또한 문화공연과 예술전시, 커뮤니티 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복합적 로컬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명일기에는 누적 20만명 이상 방문함으로써 부산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하는 일명 젊은 세대들이 SNS에 업로드하기 딱 좋은 '핫플레이스'이자 지역의 대표 커뮤니티 장소인 것이다. 지역의 색을 가득 담아 공간과 식재료로 매장의 색을 최대한 활용한 무명일기만의 개성은 어느 누구도 모방하기 어려운 감성이다.
* 참고문헌: 무명일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cotton-diary/223201020153) / 매일경제, "모범 사례에서 배우는 ‘성공 노하우’ 로컬·친환경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 (https://www.mk.co.kr/economy/view.php?sc=50000001&year=2023&no=521243)
⏩ 경험형미식콘텐츠
1. 영도소반(1인 22,000원, 예약필수)
*사진: https://blog.naver.com/goforit_k/223531545367
도시락 구성은 '조내기고구마 고로케', ' 태종대 불고기', '절영마 당근라페' '해녀 카르파쵸', '봉래산 샐러드', '라이스볼4종', '이북식 기지떡', '감태바게트' 등 각 메뉴마다의 지역적 특색과 스토리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한국 고구마 재배지인 영도 조내기 마을의 '조내기고구마 고로케', 제주에서 피난 온 해녀이야기를 담은 '해녀 카르파쵸'와 같다.
2. 자체브랜드상품
*사진: https://blog.naver.com/goforit_k/223531545367
무명일기의 '포근한 온기'의 컨셉으로 따뜻한 햇살의 감성을 담아 무명일기만의 색감과 디자인으로 자체브랜드상품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함으로써 무명일기만의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3. 복합로컬문화공간
지역커뮤니티의 장소이자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부산영도의 대표적인 공간이다.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진정성 있는 사람의 온기가 함께 더해진 곳이라는 점이 무명일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이다.
무명일기는 로컬적인 특색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선조들의 스토리를 활용함으로써 짧은 시간 내 '깊은 내공'을 담은 진정성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마케팅의 전략적관점에서 본다면 구체적이고 명확한 STP를 통해 브랜드의 컨셉을 분명히 하고 이를 구현하는 7P의 전략을 매우 조화롭게 구현함으로써 부산 영도 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 중 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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