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마케팅 클래스] 브랜딩 전략_브랜딩이란?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작은 가게 하나 운영하는데, 무슨 브랜딩까지 해야 해요?”
그 질문, 아주 자연스럽고 이해됩니다. 그런데요, 이 시대에 ‘작다’는 건 단점이 아닙니다. 오히려 브랜딩을 통해 '작지만 강한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거죠.
 
오늘은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던 브랜딩이라는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서 소상공인분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브랜딩은 기업, 제품, 서비스 또는 개인이 소비자에게 자신을 차별화하고 기억되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브랜드의 이름, 로고, 슬로건, 디자인, 가치 등을 포함하여 소비자에게 특정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비즈니스 전략인거죠.
브랜딩은 단순히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소비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소상공인에게 정체성, 고객경험, 차별화는 성공의 중요한 3대 요소이기도 한데요.
정체성은 브랜드는 기업의 미션, 비전, 가치 등을 반영하여 소비자에게 어떤 이미지를 전달할지를 정의합니다. 또한 고객 경험은 브랜드는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할 때 느끼는 감정과 인상을 형성합니다. 이는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구요. 그리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브랜딩을 통해 소비자에게 독특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차별화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기억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그렇다면, 왜 소상공인에게 브랜딩 전략이 필요할까요?
 

 
첫째, 브랜딩이 없으면 '기억되지 않습니다'
한 번 생각해보세요.
동네에 있는 치킨집, 카페, 미용실… 비슷비슷한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자주 가는 곳이 있죠? 왜일까요?
그 가게만의 색깔, 느낌, 철학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로 브랜딩입니다.

•어떤 가게는 “항상 웃으며 맞이해주는 곳”

•어떤 가게는 “인테리어가 감성적이라서 사진 찍기 좋은 곳”

•어떤 가게는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메뉴가 늘 맛있는 곳”

 
이런 ‘느낌’들이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브랜딩이 없으면, 고객에게는 수많은 가게 중 하나일 뿐이죠.
 
둘째, 브랜딩은 고객의 선택을 '쉽게' 만듭니다.
고객은 매일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그중 여러분의 가게를 선택하게 만드는 힘이 바로 브랜딩이에요.
“여긴 진심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서 믿을 수 있어.”
“여기 가면 내가 특별한 대접을 받는 느낌이야.”
이런 인식이 생기면, 가격이 조금 비싸도, 거리가 조금 멀어도 고객은 그 브랜드를 선택합니다.
즉, 브랜딩은 고객의 선택을 '쉽게 만듭니다.
 
셋째, 브랜딩은 단골고객으 만듭니다(=지속 가능한 사업)
신규 고객은 광고로 올 수 있지만, 단골은 브랜딩이 만들어냅니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 정체성, 공감이 쌓이면 고객은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골이 생기면, 입소문이 나고,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죠.
브랜딩은 마케팅보다 오래갑니다.
 
넷째, 디지털 시대. '작은 브랜드'의 시대
SNS,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지금은 누구나 브랜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예전엔 대기업만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한 명의 사장님, 하나의 작은 가게도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브랜딩 전략을 잘 세우면, 작은 가게가 ‘지역 명소’가 되고, ‘온라인 핫플’이 될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소상공인에게 브랜딩 전략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입니다.

•내가 어떤 가게인지 정의하고

•고객이 왜 나를 찾아야 하는지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드는 것

그게 바로 브랜딩입니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나만의 색깔을 찾고, 고객과 연결되는 브랜딩을 시작해야 할 때 입니다.
 
#성공적인 브랜딩 구축사례
Case 1) 애플(Apple)
애플은 제품과  서비스의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여 소비자에게 강력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애플의 제품은 서로 연결이 되어있기에 사용자가 쉽게 전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이러한 전략은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 시킵니다.
 
Case 2) 레드불(Rea Bull)
레드불은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극한 스포츠와의 연계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지요. 이러한 레드불의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에게 에너지와 모험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했습니다.
 
Case3) 착한가게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착한 가게는 고객이 상품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고객의 호감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은 고객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답니다.
 
Case4) 미쇼(Meesho)
인도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미쇼는 지역 언어와 문화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상공인, 특히 여성 기업가를 지원합니다. 이 브랜드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여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브랜딩이 단순한 로고나 슬로건을 넘어서, 소비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전략임을 보여줍니다. 각 브랜드는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10분 마케팅 클래스의 Prof. An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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